김대리님 덕분에, 사무실 분위기 확 바꿔준 그 머그컵!

요즘 저희 사무실 분위기가 좀 달라졌어요.

뭔가 활력소가 생긴 느낌이에요?

그 중심에 바로 저희 팀 김대리님이 있죠.

평소엔 조용하고 일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인데,

며칠 전부터 책상 위에 놓인 심상치 않은

머그컵이 모든 시선을 사로잡고 있거든요.

​처음엔 다들 ‘웬 컵?’

하면서 흘깃 보기만 했죠.

그런데 자세히 보니 디자인이

정말 독특한 것이에요.

평소 김대리님 이미지랑은 180도 다른,

귀여우면서도 B급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이라

누가 봐도 ‘이 컵, 대리님이 고른 거 맞다’고 느껴졌어요.

호기심 많은 박주임이 먼저 물어봤죠.

“대리님, 그 컵 뭐예요?

완전 대리님 취향인데요?”

(사실, 완전 반어법이었지만ㅋㅋ) 김대리님은

입꼬리를 슬쩍 올리면서

“아, 이거? 괜찮나?”

하시더니 은근히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셨어요.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그때부터였죠.

다들 김대리님 컵 구경하러

한 번씩 자리에 들러서 “어디서 사셨어요?”,

“직접 디자인 고르신 거예요?”

하면서 질문이 쏟아졌어요.

김대리님은 “샘플 디자인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너무 착해서 놀랐어요!”

하시더라고요.

자신의 취향이 담긴 특별한 컵이라

그런지, 김대리님은 그 컵으로

커피 마실 때마다 더 기분이 좋아 보였어요.

덕분에 딱딱했던 사무실 분위기도

한결 부드러워졌달까요?

심지어 옆 팀 이과장님까지 소문 듣고

와서는 “김대리, 센스 있는데?

나도 하나 맞춰볼까?” 하시더라고요.

김대리님은 어깨를 으쓱하며 “이거 하나로

사무실 핵인싸 등극했지 말입니다.”

라며 너스레를 떨었죠.

그냥 평범한 머그컵 하나일 뿐인데,

이렇게까지 사무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 줄 누가 알았겠어요?

김대리님 덕분에 다들 자기만의 개성을

담은 컵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이젠 저희 사무실에서는 “다음엔 내 컵 차례!”라며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고민하는

동료들이 늘어났답니다!

덕분에 점심시간 대화도 훨씬 풍성해졌죠.

김대리님의 작은 선택 하나가 만들어낸

긍정적인 나비효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editor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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